그동안 글을 쓰지 못했던 것은
갑자기 역주행을 시작한
남쪽 한반도의 민주주의에 대한
좀더 정확한 분석을 위한
침묵이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잘못된 선택에 대한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문제는 그 잘못된 선택에 대한 원인을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다.
현 사태에 깊은 밑바닥에서 불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광풍을
대다수 국민들이 감지하기까지에는
아직도 시간이 더 걸려야 한다고 본다.
안타까운 것은
국민들이 그 상황을 깨닫게 될때는
민주주의의 엄청난 퇴보와
국가 경제 기반의 심각한 균열을
겪은 뒤일 것이라는 거다.
부시 정권 8년후 미국 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후유증 이상으로
한국민들은 현 정권의 미성숙한 난장을 처리해야 할것으로 본다.
돌아가야 할 길이 없다면
담담히...인내하고 가야하리라...
하지만...
현정권 남은 기간 내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한국 사회를 볼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2002년 대~한민국을 외치던
한국민의 저력과 역동성은
잘못된 선택의 댓가로 인해
상당기간 찾아보기가 어려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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