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11, 2009

그동안 글을 쓰지 못했던 이유

그동안 글을 쓰지 못했던 것은
갑자기 역주행을 시작한
남쪽 한반도의 민주주의에 대한
좀더 정확한 분석을 위한
침묵이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잘못된 선택에 대한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문제는 그 잘못된 선택에 대한 원인을
대다수의 국민들이 아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다.

현 사태에 깊은 밑바닥에서 불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광풍을
대다수 국민들이 감지하기까지에는
아직도 시간이 더 걸려야 한다고 본다.

안타까운 것은
국민들이 그 상황을 깨닫게 될때는
민주주의의 엄청난 퇴보와
국가 경제 기반의 심각한 균열을
겪은 뒤일 것이라는 거다.
부시 정권 8년후 미국 사회가 감당해야 하는 후유증 이상으로
한국민들은 현 정권의 미성숙한 난장을 처리해야 할것으로 본다.

돌아가야 할 길이 없다면
담담히...인내하고 가야하리라...

하지만...

현정권 남은 기간 내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한국 사회를 볼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2002년 대~한민국을 외치던
한국민의 저력과 역동성은
잘못된 선택의 댓가로 인해
상당기간 찾아보기가 어려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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