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윤도현이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다.
자의보다는 타의에 의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했고
또한 여덟번째로 내 놓은 음반 [공존]의 홍보를 위해 출연하기로 계획했던
한국방송 프로그램들에서
외압으로 짐작이 가는 알 수 없는 이유들로 인해
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그가 이번에 새로낸 [공존]에 들어 있는 [88만원 세대의 losing game]을 보면
왜 그들이 윤도현을 싫어하는 지를 단적으로 알 수가 있다.
너의 시뻘건 거짓말 달콤하고 헛된 기대들 믿을 수 없는 약속들
88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네 희망은 멀리 사라졌네구석진 공장의 낡은 기계처럼 그렇게 살아가네
어차피 내일은 없어 집어쳐아둥 바둥 해봤자 소용없어
88만원 손에 쥐고서 도대체 뭘 해야하나스무살의 꿈은 사라지고 디비 디비 잠만 자네
어차피 내일은 없어 알면서아둥 바둥 해봤자 소용없어A-yo just play the rock&roll
어차피 내일은 없어 집어쳐아둥 바둥 해봤자 소용없어
It's losing game It's losing game
88
로커로서 세상에 대해 하고 싶은말을 하고자 하는 그의 음악정신에 경의를 표한다.
그런 그였기에 촛불의 행진이 계속되던 지난 봄 기꺼이 대열에 동참했고
그것이 지금 그에게 그런 어려움을 겪게 하는 단초를 제공했음은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세상 사는 것이 그렇다. 밝음이 있으면 분명 어둠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어둠은 결코 영원한 어둠이 아니다.
소신을 가지고 자유정신을 꾸준히 추구하다보면 분명 또다른 밝음이 찾아온다.
그것이 세상 이치다.
자유정신의 순수청년 윤도현.
힘내라.
그리고 영.원. 하. 라~~~~~
No comments:
Post a Comment